친구에게 맡긴 핸드폰이 망가졌는데 누구 잘못인가요??ㅠ

안녕하세요 제가 판단을 잘 못하고 있는건지 어렵고
의심도 가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ㅠㅜ
3월25일 친구랑 놀다 집가는길에 친구가 자기 짐을
가방에 넣어 달라고 말했는데 저도 손에 우산,지갑,핸드폰
을 들고 있는 상태라 남는 손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 주머니에 "여기에 넣을게?" 이렇게 말하고 친구도 알겠다 했습니다.(제가 직접 친구 주머니에 넣어뒀고, 저는 제 주머니가 없어 친구 주머니를 선택했습니다) 마침 기다리고 있었던 신호등이 바뀌어 지나가면서 저는 뒤에있는 가방에 넣어주고 있었고 친구는 앞을 보고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신호등을 건너고 저도 가방에 다 넣어줬기에 제 폰을 바로 찾았지만 친구는 갖고 있지 않았고 가방이나 다른주머니에도 없어 신호등을 몇번 왔다갔다했지만 찾지 못했고 전화를 하자 신호음이 얼마있다 끊어지고 전화기가 꺼졌다 켜지는둥 하여 분실이 아닌 도난으로 받아드려 경찰서(지구대??)에가서 도난신고를 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3월27일 경찰서 홈페이지에 제 폰과 유사한 정보가 뜬것을 보았고 3월28일 찾으러 갔을땐 이미 완전히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이를 보고 친구한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고(물어내!!!하면서 추궁 절때 안함) 친구는 아마 내 잘못도 있으니 조금은 보상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말했습니다 하지만 하교한후 말이 달라졌는데
대화한 내용은 이미지에 넣어두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돈받을 생각은 도난당했을때부터 망가졌다했을때도 하나도 없었고 사과정도만 들어도 그냥 넘어갈려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아서요...
제발 부탁드립니다!!ㅠㅠ.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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