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비자와 CR-1 비자 중 어느쪽을 선택해야 할까요 어느나라에서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일본에서 워킹비자로 살고 있는 한국인이며 미국거주의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결혼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 비자를 알아보고 있는데 비자를 준비함에 있어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둘 다 미혼에 자녀없음 20대 후반
*저는 일본에서 8년간 거주중인 한국인(2년후 영주권 획득 가능)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시민권자
*교류기간 1년이상이지만 교류기간 대부분이 장거리
마지막에 만난건 2023년 4월 이며 12월에 서로의 나라 방문 예정
*남자친구 수입 연 8,000 USD 이상(학자금 대출 등 부채 없음)
*남자친구와는 일본어와 영어로 대화를 해서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음
*2025년 부터는 미국에서 함께 거주 하는 것을 희망
*식은 올릴지 안올릴 지 미정
*한국에서 혼인서류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
만약 할 경우 2024년 4월 혹은 5월 예정
*미국 입국 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세 달 이상 체재 희망

두 비자 모두 저에게 해당된 다는 것을 알지만 위의 내용을 고려하였을 때 어느쪽이 저에게 더 좋을지 변호사님의 견해를 여쭙고 싶습니다.

1. K-1 비자와 CR-1 비자 중 어느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계속 장거리 연애 였다 보니까 바로 혼인신고는 그의 홈타운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에
비용적인 측면이나 제가 미국에서 바로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배우자 초청비자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 제가 현재 거주중인 일본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국으로 귀국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일본에서의 한국인의 미국 비자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준비할 경우 확정나지 않은 결혼 준비를 위해 무직이 되어 귀국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만
비자프로세스가 굉장히 복잡해 진다면 한국에서의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상황이 복잡하고 저 혼자서는 판단을 하기 힘들어 이렇게
전문가 분께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 확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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