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상해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 질문

저는 현재 군복무 중입니다. 몇 개월 전 훈련이 끝나고 정비 중 다른 간부의 실수로 화기에 맞아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간부와 저는 평소 하던 행위를 하던 중이었고 간부의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제가 크게 다쳤습니다. 피가 많이 나고 급하게 병원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했고 후에 수술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전치3주 이상의 진단과 함께 현재 오감 중 하나에 장애까지 생겨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장애보상금, 국가보훈에 대해 알아보고 신청하려고 하지만 이는 아예 별개의 일이고 가해자와의 합의, 혹은 처벌을 진행해야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차원에서 해줄 수 있는 보상은 위의 두 제도 정도밖에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다치게 한 간부와 합의얘기를 했는데, 제가 합의 금액을 제시하니 간부가 집안 형편상 그정도의 돈은 없다고 합니다. 합의 금액을 조정해야 하는데 제가 제시한 금액에 비해 간부가 본인이 주장하는 자금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부대에서는 가해자에 대해 별다른 조치는 없는 상황입니다. 간부가 이야기하는 본인의 형편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저는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제가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형사고소와 민사소송밖에는 방법이 없는 건지..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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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치신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시는 수준의 합의금을 받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형사고소하셔야 합니다.
형사고소시 형사합의금을 통해 많은 부분을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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