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폭행

오늘 집으로 퇴근하는길 항상 퇴근길 버스는 사람이 많죠
앞에 봉잡고 서서 가고있는데 앞에 앉은 여자분이 제 머리를 툭 치면서 비키라고 욕을했습니다 걸레라느니 미친년이라느니 그래서 왜 욕을하냐 따져물었고 그여자는 핸드폰이 든 손으로 제 얼굴을 쳤습니다 발길질도 하였지만 주변에서 말려줘서 맞진않았구요 그때는 너무 손이 떨리고 수치스럽고 챙피해서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못하고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이 더 때리랴고할때 막는다고 그 여자 손목을
잡았습니다 같이 때리진않았구요. 집 근처 역전에 내려 경찰서 들려 신고를하니 여기서 하면 너무 오래걸리니 그 폭력을 당햇던 그시점에있는 경찰서에서 신고를 하라는데
씨씨티비에 안찍혀있다면 증명할수가 없을거라네요
그때 당시 어디 정거장쯤에서 폭행을 당했고
어느기사분이 운전했는지는 사진찍어뒀습니다..

저는 합의 그런거 필요없으니 그여자를 꼭 잘못했다 느끼게 해주고싶은데..내일 다시 한번 그 폭행당햇던 곳에 가서 신고를 하자니 막상 이게 맞는건가 이런다고 해결이되는건가 씨씨티비에 안찍혓다면 ...그 여자가 보복이라도 하면 어쩌나..이런 고민이 계속 드네요..참고로 저도 여자입니다 답답한마음에 써봐요 왜 피해본사람이 무서워하고 숨어야하는지 참....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Law-korea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판사 출신 임동규 변호사입니다.

우선, 겪으신 일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낯선 사람에게 폭행을 당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줄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은 겪으신 일을 잊고 싶고, 무서운 마음에 피해자인 본인이 숨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이 피해자인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합의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으니, 내일 다시 신고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CC-TV에 찍히지 않았다면, 피해자의 진술과 목격자의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사분의 사진도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CC-TV에 찍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신고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그 여자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을 폭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복이 두렵다고 하셨는데, 경찰에 신고를 하면, 경찰이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신고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시면 무료 법률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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